2019년 6월 14일 금요일

살의 기가 약해진 순간 나는 내 죄가 얼마나

살의 기가 약해진 순간 나는 내 죄가 얼마나 무섭고 큰 것인지 깨달았던 것이다.
그리고 결심했다. 내가 뿌린 씨는 내가 거두어들일 것을.
그 결과 나는 지옥무벌을 영원히 이 땅 위에서 사라지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어찌 지옥무벌과 내가 지은 대죄를 씻을 수 있으랴?
 해서 나는 지옥무벌의 후예들 중 뛰어난 인재들을 엄선해 우리의 죄를 다소 씻는 의미에서 밀천무영세가를 세우기에 이른 것이었다.
물론 그들은 자신들이 대마인의 후예인지도 모르고 밀천무영세가에 합류했다.〉
"그랬군. 밀천무영세가는 그런 연유로 세워진 것이었어."
궁예린은 잠시 착잡한 생각에 잠겼다.
밝혀진 비사의 결말.
 그것은 밀천무영세가의 전신(前身)이 바로 지옥무벌이며 그들의 후손이 천여 년간 서림의 기둥이 되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는 것이었다. 또한 밀천무영세가가 살수의 무공을 지닌 이유는 천존파의 일맥을 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사실이 궁예린에게는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으음..."
궁예린은 낮게 침음하며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렸다.

〈또한 우리의 죄가 무림보다는 서민들에게 더 컸으므로 밀천무영세가는 서림에서만 존속되어야 한다는 엄명을 내렸다.
그러나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하늘의 저주는 나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았던 것이다.
세 불승의 법력으로 잠시 꺾인 나의 천살의 기도 백 일을 넘길 수가 없었다.
해서 나는 세 불승의 도움을 얻어 하늘의 저주를 푸는 길은 세사의 모든 번뇌를 이겨 내야 하는 것임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 즉시 나는 천살마겁흔의 뛰어난 오성(悟性)과 혜지(慧智)를 최대한 이용하여 하늘에 도전하기에 이르렀다.
백팔 개의 번뇌마상, 그것을 만든 것이다. 우리카지노 더킹카지노 카니발카지노 퍼스트카지노 예스카지노 YES카지노 오바마카지노 4U카지노 포유카지노 코인카지노 COIN카지노 더나인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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